현재 투자 가능한 금리형 ETF 종류 를 알아보고 이 중에서 특히 추천할 만한 ETF 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특히 최근 파킹형 ETF 라고도 불리는 금리형 ETF 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금리형 ETF 종류 ( 파킹형 ETF ), 최근 주목 받는 이유
금리형 ETF 종류 , 즉 금리를 추종하는 ETF 가 파킹통장 , 예적금 대신 파킹형 ETF 로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.
2024년 5월 기준, 금리형 ETF ( 파킹형 ETF ) 가 국내 ETF 시가총액 1~5 위 중 1위,2위,4위,5위를 모두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있죠.
이렇게 많은 자금이 현재 금리형 ETF 로 모이는 데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.
- 생각보다 늦어진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 ( 고금리 지속 )
- 파킹통장, 은행 예적금 보다 파킹형 ETF 로 더 매력적인 금리형 ETF
미국 기준금리 고금리 지속 유지 ( 금리인하 1번? )
올해 초만 하더라도 미국 기준금리가 최소 3~ 5번 까지 인하 될 수 있다고 많은 투자자 들이 기대하였습니다.
그러나 현재 FOMC 회의 이후 파월 연준 의장 의 입장대로 라면, 올해 금리 인하 는 어쩌면 딱 1번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.
즉, 기존의 예상과 달리 미국 의 기준금리 가 고금리 인 상태가 지속, 유지 될 수 있다는 거죠.
이에 따라 당연히 국내 기준금리도 인하 시점이 미루어 진 상황입니다.
덕분에 상대적으로 금리형 ETF 투자 하기에는 더 매력적인 시점이 된 거죠.
높은 금리를 통해 매우 안정적으로 일단 자금을 거치해 두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.
금리형 ETF ( 파킹형 ETF ) 의 장점 ( 파킹통장, 예적금 비교)
그런데 고 금리 상황이 유지된다면, 왜 굳이 파킹통장 이나 예적금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금리형 ETF 를 파킹형 ETF 로 선택하였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.
금리형 ETF 는 현재 예적금, 파킹통장 에 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.
- 대개 더 높은 금리를 통한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.
- 투자 금액 에 제한이 없다.
( 파킹통장, 예적금 은 항상 제한이 있다. ) - 기간 조건 이 없이, 언제라도 출금 이 가능하다.
( 현금화 가 매우 용이하다. ) - 특정 조건 없이 금리 에 따라 그대로 수익을 보장 받는다.
( 파킹통장, 예적금 은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최고 수익을 받을 수 있다. ) - 금리형 ETF 는 절세 계좌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.
정리하면 금리형 ETF 는 현재 많은 분들이 가장 무난하고 가장 편하게 목돈을 잠시 거치해 두면서 최소한 의 은행 예금 이상의 수익을 얻기에 좋은 대상입니다.
심지어 절세 계좌 3가지 ( ISA, 연금저축펀드, IRP) 를 활용하면 투자 수익까지 극대화 할 수 있죠.
이렇다 보니 국내 ETF 시가총액 순위 1~5위 중 4개 ETF 가 모두 금리형 ETF 이었던 게 이해가 됩니다.
금리형 ETF 종류 (CD, KOFR, SOFR )
그렇다면 현재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금리형 ETF 종류 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.
현재 금리형 ETF (파킹형 ETF ) 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 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.
- CD 금리 추종하는 CD 금리형 ETF
- KOFR 금리 추종하는 KOFR ETF
- 미국 의 SOFR 금리 추종하는 SOFR ETF ( 달러 환 노출형 )
이 중에서 KOFR ETF 와 SOFR ETF 에 대해서는 스마트머니엔트 의 아래 콘텐츠 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
이 글에서는 현재 국내 ETF 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CD 금리형 ETF 에 초점을 맞춰 보겠습니다.
현재 국내 투자자 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CD 금리형 ETF 종류 는 다음과 같습니다.
이 중에서 위 4개 ETF 는 CD 91일물 금리 를 추종하는 초단기 금리형 ETF 입니다.
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5번째 ETF 는 금리 1년물 을 추종하는 ETF 이죠.
현재 가장 매력적인 CD 금리형 ETF 추천
여기서 결국 금리형 ETF 의 수익률은 추종하는 CD 금리 의 이자율 과 ETF 의 총 비용 에 따라 결정되는 데요.
현재 CD 금리 의 경우 91일물 금리 가 3.60% 로 1년물 금리 인 3.54% 보다 더 높습니다.
(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1년물 이 금리가 더 낮은 상황, 일종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죠. )
또한 CD 금리형 ETF 는 결국 추종하는 CD 금리 가 같은 이상 기대 수익률은 동일하기에 총 수익률 은 비용 차이에서 발생하게 됩니다.
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위에서 소개한 CD 금리형 ETF 의 1년 수익률 과 각 ETF 의 총 비용 ( 기타비용 포함 , 금융투자협회 펀드공시 참고 ) 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| 금리형 ETF | 기대 수익률 (CD 금리 ) | 1년 총 비용 (기타 비용 포함) |
|---|---|---|
| KODEX CD금리액티브(합성) | 3.60% | 0.03% |
| TIGER CD금리투자KIS(합성) | 3.60% | 0.05% |
| 히어로즈 CD금리액티브(합성) | 3.60% | 0.06% |
| KBSTAR CD금리액티브(합성) | 3.60% | 0.02% |
| TIGER CD1년금리액티(합성) | 3.54% | 0.02% |
확인해 본 결과 현재 기대 수익률 에서 총 비용을 제외하였을 때, 가장 총 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CD 금리형 ETF 는 KBSTAR CD금리액티브(합성) 입니다.
그러나 사실 CD 금리형 ETF 에서 총 수익률 이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죠.
게다가 총 비용 에 해당하는 기타 비용 은 일정 주기로 변화하기 마련입니다.
따라서 기본적으로 CD 금리형 ETF 에 투자할 때는 가장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증권사 가 출시한 ETF 에 투자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.
그런 의미에서는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국내 증권사인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, KODEX 삼성자산운용 의 CD 금리형 ETF 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