엔비디아 GTC 수혜주 정리 를 통해 2024년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바라보는 엔비디아 AI 생태계 와 관련된 기업, 산업 분야 들을 확인해 볼까요?
이를 위해서 먼저 이번 GTC 2024 컨퍼런스 내용 을 핵심 위주로 정리하며 말씀드릴게요.
엔비디아 GTC 2024 컨퍼런스 핵심 정리
현재 엔비디아 GTC 2024 컨퍼런스 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들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.
![엔비디아 GTC 2024 컨퍼런스 핵심 정리](https://smartmoneyant.com/wp-content/uploads/2024/03/엔비디아-GTC-2024-컨퍼런스-의-핵심-포인트--1024x769.webp)
- 엔비디아 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AI 슈퍼 반도체 칩 , GB 200 올해 말 출시 예정
- 엔비디아 의 NIM, 플랫폼 AI 생태계 기업 , AI 소프트웨어 기업 으로써의 엔비디아
- 엔비디아 의 3D 비주얼 생성형 AI , 에디파이 선보임
- 엔비디아 의 휴머노이드 로봇 , GROOT ( 그루트 )
모든 내용을 전달할 수는 없지만, 핵심만 간단히 정리하자면, 이제 엔비디아 는 크게 2가지 방향을 전 세계에 공개하고 ‘AI’ 의 세계로의 참여 와 성장을 함께 하자고 외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
압도적인 AI 반도체 하드웨어 절대강자 , 엔비디아
가장 먼저 엔비디아 의 반도체 칩을 효율 또는 성능 면에서 따라잡으려는 스타트업을 의식 한 것일까요?
엔비디아 가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AI 반도체 dml 성능 과 전력 효율은 당연히 압도적으로 뛰어났습니다.
여기에 대부분 스타트업 에서 주목한 AI 연산 처리방식 ( FP ,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방식 에 따른 AI 작업 속도 향상 ) 에도 놀라운 혁신을 보여주었습니다.
이를 통해 엔비디아 는 AI 반도체 하드웨어 절대강자 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연산 과의 호환성 까지 모두 강조한 셈이죠.
즉, 엔비디아 는 마치 AI 반도체 로 자신과 경쟁하는 건 현명하지 않은 전략이라고 암묵적으로 경고한 것입니다.
차라리 엔비디아의 반도체 하드웨어 를 활용하여 무엇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더 현명하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.
AI 플랫폼 엔비디아, 다양한 분야 ,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
특히, 엔비디아 는 이제 AI 플랫폼 기업 으로써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전 세상에 알렸습니다.
이미 오래전부터 엔비디아 는 AI 신약개발 라이브러리 나 칩 디자인 설계를 위한 디지털 트윈 과 생성형 AI 등 다양한 분야 와의 협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.
그런데 이번 컨퍼런스 에서는 이제 더 공개적으로 엔비디아 가 AI 플랫폼으로 준비중인 요소들을 세계에 선보였습니다.
로봇 , 신약개발, 칩 디자인 , 그리고 생성형 AI 와 다양한 빅 테크 기업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와의 협업 , 시너지 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었죠.
이를 통해 엔비디아 가 AI 생태계 를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시장 과 고객 은 알게 되었습니다.
단순히 하드웨어 가 아닌 AI 플랫폼 으로 얼마나 다양한 기업과 함께 AI 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엔비디아 GTC 수혜주 정리 및 추천
그렇다면 이러한 엔비디아 의 새로운 도전 과 AI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은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?
사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이번 2시간이 넘는 컨퍼런스 연설 에서 다양한 기업 과의 협업 을 직접 스스로 강조했습니다.
우리는 이러한 부분 과 AI 산업 의 발전 과정에 있어서 더욱 더 필요하고, 성장할 수 밖에 없는 분야 들에 초점을 맞춰서 투자 전략을 세워 볼 수 있습니다.
엔비디아 와 수냉, 액침냉각 관련주
첫 번째 주목할 점은 올해 말 공개할 엔비디아 의 새로운 슈퍼 칩 은 수냉 방식 이라는 점입니다.
즉, 기존의 공냉 방식 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.
특히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GB 200 칩이 전력 효율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더 효율적인 냉각방식 을 선택한 것은 , 그만큼 계속적인 AI 의 발전을 위해서 여전히 효율적인 냉각 처리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겠죠?
따라서 여전히 엔비디아 와 함께 발전할 첫 번째 수혜주 는 액침냉각 관련주 라 할 수 있습니다.
칩 디자인 설계 , 케이던스 와 시놉시스
엔비디아 의 새로운 AI 반도체 가 더욱 더 성능 과 전력 효율 , 그리고 더욱 더 성능 저하 없이 결합을 하기 위해선 더욱 더 고도의 반도체 칩 설계 디자인 능력이 필요합니다.
엔비디아 는 이미 이러한 중요성을 알고 있겠죠?
특히 젠슨 황 CEO 는 이와 관련하여 칩 GPT , 반도체 칩을 위한 AI 툴을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칩 디자인 기업 케이던스 와 시놉시스 를 직접 언급하였습니다.
그러니 당연히 케이던스 와 시놉시스 역시 엔비디아 , 아니 AI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주 로 봐야 합니다.
HBM3E 제조 기업 , 삼성전자 와 SK 하이닉스
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H100 다음 의 B200 AI 반도체 칩 은 HBM3 가 아닌 HBM3E 를 필요로 합니다.
그리고 이미 전 세계 에서 내로라 하는 빅 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 가 올해 말 출시할 이 새로운 반도체 를 얻고자 벌써 준비 중이죠.
따라서 이 엄청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HBM3E 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 은 계속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.
이와 관련하여 젠슨 황 CEO 는 기존에 대부분의 HBM3 지분을 맡긴 SK 하이닉스 외에도 최근 삼성전자 의 HBM3E 도 긍정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직접 언급하였습니다.
그러니 메인 수혜주 는 SK 하이닉스 밸류체인 의 HBM3E 관련주 일 것입니다.
물론 삼성전자 또한 테스트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어느 정도 의 HBM3E 지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DELL, AI 서버 로의 수요 폭증
엔비디아 젠슨 황 CEO 는 대놓고 이번 컨퍼런스 에서 AI 서버 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DELL CEO 를 칭찬하였습니다.
DELL 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AI 서버 관련한 엄청난 수요를 직접 확인하였다고 실적 가이던스 를 통해 밝혔습니다.
앞으로 AI 서버 관련된 수요가 급증한다면, 젠슨 황이 직접 언급한 DELL 을 비롯하여AI PC 에 대한 젠슨 황 의 비전 을 충족할 수 있는 기업들이 수혜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.
어도비 와 엔비디아 의 에디파이 그래픽 생성형 AI
어도비 는 올해 오픈AI 소라 의 등장 , 2024년 가이던스 전망 하락 등 다소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.
그러나 이번 엔비디아 2024 컨퍼런스 에서 엔비디아 가 자신있게 보여준 에디파이 , 3D 비주얼 그래픽 생성형 AI 의 협업 기업은 그 누구도 아닌 어도비 였습니다.
즉 , 엔비디아 는 여전히 그래픽 과 이미지 분야에서 어도비 라는 기업이 이제까지 이루어 낸 결과 와 앞으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, 이제 확인할 요소는 무엇일까요?
오픈AI 의 소라 는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.
그리고 엔비디아 와 어도비 가 협력하는 에디파이 생성형 AI 의 결과물과 비교하여 시장 의 수요를 누가 더 충족시킬 수 있을 지를 두고 대결하게 될 것입니다.
신약 개발 과 AI 플랫폼 으로써의 엔비디아
엔비디아 가 현재 AI 생태계, AI 플랫폼 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가장 신경을 쓰고, 투자를 하고, 협업하고 있는 분야가 어디일까요?
바로 신약 개발, 바이오 분야 입니다.
심지어 최근 인터뷰에서 젠슨 황 CEO 는 애매한 프로그래밍 기술보다 이제는 AI를 활용하여 인류가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죠.
그러면서 언급한 분야 가 바로 생체 공학,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입니다.
그리고 실제로 엔비디아 는 이미 NVidia Clara 등 바이오 산업 을 위한 AI 플랫폼 을 구축해 놓았죠.
그리고 이미 엔비디아 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이 있습니다.
휴머노이드 로봇 , “움직이는 모든 것은 로봇” 이다
엔비디아 의 Groot 프로젝트 ,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 는 컨퍼런스 참여자 모두 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.
특히 ‘움직이는 모든 것이 로봇이 될 것’ 이라는 젠슨 황 CEO 의 발언도 충격적이었죠.
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건, AI 산업 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기구 들은 AI 를 통해 판단하고, 움직일 거라는 거죠.
그리고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하나의 거대한 기업, 테슬라 가 떠오르지 않나요?
엔비디아 의 젠슨 황 CEO 가 휴머노이드 로봇 과 관련하여 테슬라봇 과 함께 더욱 더 나은 AI 의 발전을 꿈꾸지 않을까 싶습니다.
실제로 일론머스크 역시 여전히 엔비디아 의 반도체 가 너무나도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죠.
그렇기에 두 기업 역시 AI 와 로봇 , 두 산업에서 협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
빅 테크 기업 과의 클라우드 협업 , AI 산업 역시 빅 테크 와 함께
이 밖에도 엔비디아 는 아마존 AWS, 구글 의 Google Cloud, 마이크로소프트 의 azuru 를 비롯하여 이미 빅 테크 기업의 고유 클라우드 생태계와의 협업 중입니다.
결국 AI 의 발전은 얼마나 양질의 데이터 로 학습하고 이와 관련한 추론 을 통해 얼마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지로 평가 되죠.
이러한 점에서 빅 테크 기업 이 갖고 있는 고유한 클라우드 생태계 가 가지는 영향력은 상당합니다.
따라서 AI 산업 의 발전, 엔비디아 의 AI 플랫폼 으로의 도약에 빅 테크 기업 역시 여전히 필수 수혜주 일 테죠.